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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졸업 연설문 – My Graduation Speech

[My graduation speech for Korean language graduation (Level 6) at Korean Language Education Center of Sogang University]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선 오늘 졸업하는 6급 친구들 축하합니다. 그리고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는 2급부터 한국어교육원에 다녀와서 여기 다닌지 이제 1년 좀 넘었습니다. 다섯 학기 동안 쉬지 않고 지속적인 중간 시험, 기말 시험, 심지어 TOPIK 시험까지 준비하고 봐서 고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참 맞네요. 드디어 졸업식이 됐습니다. 졸업하게 돼서 마음이 들뜨고 시원섭섭합니다. 그 동안 힘들었던 시험 기간, 기뻤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기억에 남아 있는 추억을 만들어줬던 친구들에게 고맙고, 제가 오늘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그 동안 가르쳐주셨던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무척 감사 드립니다.
제가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한 가장 큰 용기는 바로 아까 여러분도 보신 제 졸업 소감입니다. “꿈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 큰 꿈이라도 아낌없이 꿔라~” 저는 꿈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 꿈 중에 하나는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한국어를 배웠을 때 무엇보다도 말하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한국말은 대부분의 다른 언어와 문장 순서가 다릅니다. 한국어는 서술어가 마지막 문장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 외국인들한테는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 한국어를 배웠을 때는 말하기를 전혀 못 해서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을 볼 때 되게 멋있었습니다. 그 때 저도 멋있게 되고 싶어서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 그 때부터 꿈을 이룰 수 있게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지금도 잘하지 않지만 말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래도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만큼 한국말을 유창스럽게 할 수 있는 꿈입니다. 이번 꿈은 좀 크지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저를 믿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큰 꿈이라도 아낌없이 꾸십시오.
꿈을 이룰 수 있게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해 보십시오.
한 꿈을 이루게 된다면 다른 꿈도 꾸십시오.
이렇게 꿈을 지속적으로 꾸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할 수 있다고 꼭 자신을 믿으십시오.
여러분,  한 학기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11.16
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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